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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원희룡 장관과 함께 미국 CES 관람…용인 반도체 이야기 주고 받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7일 오후(미국 서부시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함께 'CES 2023'을 관람했다. 이 시장은 또 삼성전자와 SK그룹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용인의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매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는 가전을 포함한 전자전기ㆍ정보기술(IT) 분야에서 세계 일류기업과 스타트업 등이 첨단기술과 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과시하는 각축장이다. CES 폐막 하루 전인 6일 오후 라스베가스에 도착한 이 시장은 7일 스타트업 기업들의 전시관인 유레카존과 삼성ㆍSKㆍLGㆍ롯데관을 살펴봤다. 원 장관과는 SK관을 함께 둘러봤다. SK는 초고속 저전력의 시스템 반도체인 '사피온' 등을 선보이면서 2030년에 세계 탄소배출량의 1%에 해당하는 2억톤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이 시장이 반갑게 인사하자 "용인! 반도체"라며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육성으로 용인특례시를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등 용인의 반도체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려면 교통 인프라가 확충돼야 하니 많이 도와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SK관 관람에 앞서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 위원장, 윤용철 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 팀장(부사장) 등과 만나 용인의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시스템 구축, 용인 결식아동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삼성관에서 '스마트싱스(SmartThings)'로 대변되는 가전ㆍ정보기기 등이 상호 연결되어 작동되면서 효율을 높이는 커넥티비티(connectivity)가 어떻게 구현되는지 지켜봤다. 삼성 외에 구글 등 '스마트싱스' 개념을 받아들이는 모든 회사들의 전자전기ㆍ정보통신 제품들이 반도체와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움직이면서 제품의 효율을 올리고 탄소배출을 줄이겠다는 비전을 삼성이 제시한 것이다. 이 시장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후배이자 중앙일보 후배인 삼성전자 박승희 CR담당 사장의 안내를 받으면서 용인과 삼성전자의 협력관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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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 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지난 16일 ‘2022년 디지털정부 발전유공 포상’에서 행정정보 공동이용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기관 표창은 공사가 행정정보 공동이용 및 비대면 자격확인서비스를 광범위하게 도입해 시민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탄소배출량 3.2톤을 절감하는 등 ESG 경영을 선도적으로 도입한 성과가 수상으로 이어지게 됐다. 그간 공사는 ▲원스톱 장례서비스를 위한 구비서류 간소화 ▲주차요금 감면차량 자동 감면 ▲스포츠센터 이용료 감면서류 간소화 ▲공공계약 대가지급 서류 간소화 등 종이서류 감소와 더불어 고객 대기시간을 절약하는 시민 중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공사 관계자는 “디지털 서비스 전환에 따라 행정정보 공동이용 및 비대면 자격확인서비스를 도입한 성과가 인정받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서비스를 향상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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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웅 의원,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선 촉구 발걸음▲이원웅 의원,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선 촉구 발걸음 [광교저널 경기/유현희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원웅(더불어민주당, 포천2) 의원은 석탄 등 고체연료 사용으로 대기오염이 극심해지는 포천시 등 경기북부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포천석탄발전소반대공동투쟁위원회(이하 석투본)과 함께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선 촉구에 나선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원웅 의원은 지난 24일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석투본과 간담회를 개최해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선을 위한 방향과 추후 일정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천시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국립수목원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지질공원이 위치하고 있는 등 생태학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며, 사방이 모두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구조로 인해 대기오염물질 이동과 배출이 원활하지 못한 환경적 특성을 갖고 있어 차별화된 대기관리 정책이 필요한 지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천시에는 화력발전소를 비롯한 석탄 및 고형연료(SRF) 사용시설 10개소가 위치해 경기도 내에서도 업체수와 사용량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정부는 이미 1985년, 석탄사용으로 인한 대기오염을 심각하게 판단하고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을 통해 고체연료 사용제한 지역을 정하였으나, 당시 인구밀집지역이 아닌 포천시 등 경기북부 대다수 지역은 사용제한 지역에서 제외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원웅 의원은 “지난 5월, 전국 모든 지자체는 ‘대한민국 기초지방정부 기후위기비상선언’에 참가해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제로로 만들겠다고 다짐하는 선언을 한 바 있다”며, “포천시는 전국적으로도 가장 많은 고체연료 사용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경기도에서 유일한 석탄발전소가 있는 곳으로서 탄소배출량 제로 시대로 가기 위해서는 강력한 탈석탄정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추후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선 촉구를 위한 건의안(가칭)」을 경기도의회에 발의해 도의회 차원의 지원을 적극 기울이고, 앞으로도 포천시민과 함께하는 환경 개선 캠페인을 펼치는 등 환경의식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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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온실가스 배출 줄이기 위한 2050 탄소중립선언 동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4일 환경부와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탄소중립 특별 세션에 참가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다. 시에 따르면 ‘2050 탄소중립’은 2050년까지 지구 온도 상승을 유발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산림 등 탄소흡수원을 늘려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려는 것이다. 이날 행사는 오는 30일부터 진행되는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사전 행사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오후 8시부터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동시 진행한다. 행사에는 한경애 환경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기구 의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며, 용인시를 비롯한 각 자치단체는 온라인으로 참가해 탄소중립을 선언한다. 이날 행사에 참가하는 정규수 제2부시장은 “탄소를 흡수하는 녹색 공간을 확대하고, 신재생에너지 인프라를 늘려 나가겠다”며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 수립과 시 특성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4년까지 1만대 이상 친환경 자동차를 보급하고, 23년까지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150개소 추가 설치하는 등 인프라를 확대해 친환경 자동차 이용을 장려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목표 관리제,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등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제도를 마련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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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찬민, ‘목재펠릿 보일러 18대 보급키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탄소 배출이 적은‘목재펠릿(Wood pellet)’ 보일러 18대를 보급키로 하고 희망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탄소 배출이 적은‘목재펠릿(Wood pellet)’ 보일러 18대를 보급키로 하고 희망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목재펠릿은 목재 폐기물을 분쇄해 작은 원기둥 모양으로 압축 가공한 땔감으로, 연소율이 높고 이산화탄소와 대기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한다. 목재펠릿 1톤은 경유 3.3배럴(523리터) 사용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지고 가격은 경유에 비해 64% 저렴하다. 보일러 설치비 400만원의 70%인 280만원(국비포함)은 시에서 지원하고 30%인 120만원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보일러는 산림청 보급대상으로 등록된 제품만 설치가능하며 5년 의무 사용 기간 동안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지원자격은 관내 단독주택 거주자로 보일러 신규 설치자이거나, 국고보조를 받아 화목보일러나 펠릿보일러를 설치한 후 5년이 지난 경우다.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건축물 대장과 주민등록등본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용인시 산림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목재펠릿 보일러는 탄소배출량이 적어 친환경적이고 연료비도 저렴해 경제적”이라며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급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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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해 세계와 손잡다▲ 안산시,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해 세계와 손잡다 [광교저널] 안산시가 (사)유엔미래포럼을 비롯해 (재)환경재단, ㈜신성이엔지, MIT미디어랩 교수 존 헨리 클리핑거와 기후변화 및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지난 29일 신청에서 화석연료에서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Mutual Benefits of Solar Smart City & Green Coin‘공동 추진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열 (재)환경재단 대표의 주선으로 세계적인 에너지 전문가 존 헨리 클리핑거 MIT미디어랩 교수의 한국 방문에 발맞춰 전국 최고의 신재생에너지 자립도시 안산에서 최초로 개최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기후변화 및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해 화석연료에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창의적 대안을 발굴해 안산시를 시작으로 스마트 시티 사업이 확산되고 성공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스마트 시티는 4차 산업혁명이 화두로 제기된 후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골고루 기회가 제공되는 시스템이 마련된 도시의 의미로 안산시를 시작으로 전세계가 함께하는 그린코인 사업의 확산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그린코인(Green Coin)이란 존 헨리 클리핑거 MIT미디어랩 교수가 제작에 몰두하고 있는 시스템으로 신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로 인해 감축되는 탄소배출량 만큼 코인을 보유하는 시스템이다. 이후 그린코인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이익을 창출할 수 있으며, 매매가 가능하고 축적된 코인으로 신재생에너지와 같은 친환경 사업에 재투자하는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 그린코인은 태양광 발전설비 소유자가 보유할 수 있어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이 높은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에너지 자립마을, 상생협력발전소, 시민햇빛발전소와 같이 민과 관이 함께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활성화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안산시의 경우 매우 높은 가치가 잠재해 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이 협약을 계기로 세계적인 추세인 화석에너지의 신재생에너지로 전환을 이루고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설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그린코인과 같은 창의적 대안이 활성화 돼 신재생에너지 확대 생산과 탄소배출량 절감에 노력하는 사람들이 실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이 조속히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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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시청사 옥상···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설치해 '화제'▲ 밀양시 옥상에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연간 3,128만원의 전기요금 절감과 58,637톤(연간 에너지 사용량 0.15%)의 탄소배출량을 감소시키고 있다. [광교저널 경남.밀양/정미란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에너지 소비량을 낮추기 위해 2012년부터 민원실 옥상, 주차장을 시작으로 CCTV관제센터, 읍면청사에 현재까지 총 8억 1,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태양광 발전시설과 사무실 LED조명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밀양시는 총 1,148㎡, 설치용량 197.49 Kw, 연간생산량 234,551 kw에 달하는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완료했으며 이는 시간당 158 kw 발전이 가능하고 선풍기 2,548대를 동시에 사용 가능한 양으로써 연간 3,128만원의 전기요금 절감과 58,637톤(연간 에너지 사용량 0.15%)의 탄소배출량을 감소시켰다. 밀양시는 올해도 3억 8천여만원의 사업비(국비 50%지원)를 들여 시청사 옥상에 설치용량 99kw의 발전시설을 설치중이며 부북면과 산외면 청사에는 10kw 용량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자체 생산 전력을 통해 에너지를 절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밀양시의 선도적인 에너지 절약 정책으로 여름철 냉방과 겨울철 갑작스런 한파에 따른 일시적 전력수급 부족에 대비하고 또한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설비도입으로 저 탄소 녹색성장을 이끌어 나가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는 2016년도에도 산내, 단장, 초동, 무안면 4개 청사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위해 6,400만의 국비 신청을 완료한 상태이다.